본문 바로가기
식후감

백반기행에 나온 남해 박서방 식당

by Hee.rest 2022. 11. 6.
728x90

희드림입니다:) 남해에 갈 일이 있었어요.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놀지는 못 하고 밥만 한끼 후딱하고 다시 돌아와야하는 엄청 짧은 시간에 밥은 진짜 먹어야해!! 배고프단말이야 ㅠㅠ 

여러군데 찾았는데 백반기행에 나온 박서방 식당? 흠,,,, 가볼까? 뭐 멸치쌈밥 이런거 안땡기니....

 

와 여기 뭐죠? 진짜 그냥 허름한 주택같은 식당인데... 나 늦게 안갔는데 대기가 엄청... 와...뭐야 여기..?

친구는 대기하다가 시간 다 가겠따고.... 딴거 먹을거없냐.... 안돼.... 먹을꺼라고 이런곳 먹어봐야해..

저기보이세요? 저게 대기를 적는..그런데 진짜 빼곡해...

중간에 남자 사장님이 나오셔서 이름을 확인하시는데 기다리는지, 가신건지를 확인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때 못 듣고 대답안하시면 안돼요!!!!! 가신줄 알고 검정줄을 그냥 ㅋㅋㅋㅋㅋ그어 버리신답니다.

그래서 저희 식사할때 막 있었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냐고 ㅠㅠ 두세분이 그러셨어요...

근데 그 떄 자리에 안계셨잖아요....ㅠㅠㅠ 근데 사장님 보시기와 달리 친절하시게 그럼 좀만 기다리시라고 이름 불러드린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무튼 저희는 입장해서 받았는데 진짜 반찬 하나하나가 아주 맛도리!!!진짜 밥도 꾹꾹 눌러주셔서 반그릇 먹고 저는 배 불러 죽는 줄 알았어요!! 진짜 맛있더라구요 ㅠㅠ 엄마 아빠 모시고 가고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증말로!!!!

가게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저희도 빨리 비켜줘야하니 막 사진을 엄청 찌지는 못 했는데 ㅠㅠ진짜 다음에 가면 백반또 먹으러 갈래...후기 장난아니예요..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