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열중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 완독!!!!

'아이들이 열중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

습관이 형성되되길 바라며 하루 마무리로 독서를 시작했어요. 일단 완독을하기위해서 얇은 책을 골랐답니다ㅋㅋㅋ

마음먹고 읽으면 하루만에 읽어보실 수 있을만큼 책이 두껍지 않았기때문에 어제 자기전에 읽었어요

아이들이 열중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는데 과연 어떤 법칙이 있는지 조금 끌리더라구요.. 집중시크는 스킬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읽어보고 적용해보고자 했어요. 

 

여기서에는 수업의 원칙이 있다고해요. 수업에는 어떤 원칙이 있는지...하하^^;;

일단 눈길을 끌었던 글은 '한번에 한가지를 지시하라'!! 무엇을 해야하는지 집중하기 어려운 어린 친구들에게는 여러개의 지시를하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기억하기 어렵죠, 어른인 저도 여러개의 지시를 받으면 헷갈리는데 말이예요.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였는데 아이들을 엄청 수준높게 생각하고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예를들면 "자~사물함에서 필통꺼내서 학습지에 이름을 적으세요. 이름 다 적은 친구들은 사물함에 필통 넣고 사물함 안에 있는 색연필, 싸인펜을 가져와서 활동해봅니다" 어른인 저희는 금방 쉽게 수행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어린아이들은 필통을 가져와 학습지에 이름만 적고 "선생님 뭐라고요?"라고 질문하죠^^ 그럼 선생님은 두번, 세번 지시를 하게 됩니다.  한번에 한가지의 지시를 하여 아이들이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거예요. 

그외 프로 교사가 되기위한 길, 아이들이 열중하는 수업기술의 법칙, 무코야마의 가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교실이 지저분하네요~교실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내가 해야할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행동해보도록해요" 교사는 발문만 할 뿐 생각과 행동은 아이들이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아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아이를 전인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것, 끝없는 연구..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이나 방법이 필요하고, 기술이나 방법은 과학적이어야 한다고해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글들을 읽어보니 아이들이 말썽꾸러기가 아니라, 교사의 스킬이 부족해서 만드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욱 반성하게되고,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금방 읽었는데 친구에도 읽어보라고 권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